실업급여 수급3. 2차 실업급여 신청
실업급여 신청일 당일까지 구직활동한 자료를 올리고 실업급여 신청을 합니다. 미리 저장해뒀다가 오전중에 전송해야 하니, 저 같은 경우에는 당일 자정이 되자마자 미리 저장해 두는 편이에요.
STEP1~2는 1차 실업급여 신청 시에 체크했던 것과 같은, 인적사항과 근로 사항이 없는지 등에 대한 확인사항이구요.
STEP3이 1차와는 다른 점이었네요.
재취업활동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단계. 코로나 때문에, 전 회차 4주 1회로 변경됐다고..
저는 사람인이나 잡코리아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에요. 만약 워크넷으로 입사지원을 했다면 따로 증빙자료를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직활동일자는 붉은 글씨로 표시된 기간으로 체크하고, 지원한 사업체명, 인사담당자(이름과 부서를 모를 경우 저렇게만 입력해도 됩니다) 사업장 주소, 사업장 전화번호. 모집 직종, 구직방법, 응모방식, 활동 결과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증빙자료를 첨부하는 란이 있습니다.
사람인이나 잡코리아의 경우 마이페이지에서 구직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요.
구직활동기간에 해당하는 기간으로 설정해서 발급받으면 됩니다:-) 그걸 그대로 첨부!
정상 처리되면 왼쪽 '민원처리현황'에서 처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문제가 있으면 당일 연락이 온다고 하던데, 아마 연락이 없는 걸 보면 잘 처리됐나봐요.
다음 날, 무사히 지급 받았습니다!!
앞으로는 아마 막바지까지 비슷한 방식이 반복될 것 같아요. 뭔가 변경사항이 있으면 또 포스팅을 하겠지만 당분간은 실업급여 포스팅은 할 일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 실업급여가 논란이 되던데...., 개인적으로는 감사하고 있어요. 좀더 내 적성에 맞는 회사를, 신중하게 지원할 회사를 고를 수 있는 여유가 생기거든요. 심적으로도 그렇고, 그리고 직무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자기개발에 더 투자할 수도 있고 시간적으로 물질적으로.
구직급여, 악용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