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전에 갔다가 문학동네 부스에서 북클럽 안내를 해주시는 분을 만나 팜플렛을 받아왔다.
출판사마다 북클럽 홍보를 볼 때마다 가입할까 말까를 매번 고민하던 터라 무슨 혜택이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안내문이 있어서 좋았다:)
2023년도 북클럽 문학동네의 웰컴키트부터 기타 혜택까지 정리해봤다.
내가 고른 책 2권
<제 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북클럽 한정판)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
기록이 시가 되는 노트&부록
이달책 산책 지도
커피 드립백 2개
멤버십 카드(카페 꼼마 50% 할인, 국립극단 티켓 30% 할인)
2. 프리미엄 강연 페스티벌
김훈, 김연수, 한강
3. 가을 펜팔
4. 송년 키트
북클럽 한정판 도서
2024년 달력
특별 사은품
5. 뭉친 마켓
회원 전용 온라인 마켓
6. 생일 시 이메일링
ㄴ가입 시점에 이미 생일이 지나버렸다면, 또는 3월~4월초 생일이라면 2024년에 별도 발송된다고 하니 다행이다.
7. 정규 독서 프로그램 '이달책'
프리미엄 독서 소식 뉴스레터 '책첵레터'
완독챌린지 독파
그 외: 서평단/낭독회/문화행사 초대, 다양한 비정기 이벤트
망했다.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과 코멘터리북을 이미 동네서점에서 구매해버렸다.
카페꼼마도 이용해보고 싶은데, 집 근처&회사 근처에는 없다는 것이 아쉽다.
책을 읽고 독서 경험을 타인과 공유함으로써 더 깊이 독서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렇게 약간의 강제성(?)을 갖게 하는 것도 좋겠다.
혼자서만 읽고 '음, 좋은 책이었다' 하고 기억에서 지우거나 특히 이북의 경우 끝까지 독파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서 독서한 경험이 기억에 안 남는 경우가 있어서 아쉬웠는데.
역시 독서도 방법의 차이가 큰 것일지도 모르겠다.
내년에는 북클럽 활동기를 포스팅할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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