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8 여성 국극을 다룬 웹툰 <정년이> 최근에 네이버웹툰에서 보기 시작해서 순식간에 완결까지 정주행한 웹툰인데, 이미 완결이 나 있고 분량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금방 봤다. (광고를 최대한 많이 봐주면서 하루에 볼 수 있는 최대로 봤다.) 특히 드라마화가 되어서 더욱 화제였던 것 같다. 김태리 배우님과 신예은 배우님이 출연한다니, 이건 드라마도 꼭 봐야지. 왜냐하면 웹툰 원작 자체가 너무 훌륭하다.... 그림체, 캐릭터, 세계관 다 너무 새롭고 좋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가득하다. 아니, 이 작품이 '여성'을 표현하는 방식이 매력적인 것 같다. 특히 주인공 '정년이'는 재능도 있고 물질 욕심도 있지만 순수하고 정직하게 정면돌파하는 스타일이다. 방식은 요령 없이 서투를 때도 있지만 눈치도 있고 금방 배운다. 배움에 필요한 용기를 갖고 있다고 할까... 2024. 11. 9. 학습된 불쾌감 웹툰, 정확히는 웹툰에 달린 댓글을 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개인의 감정도 문화적으로 학습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적으로 매장될 만한 큰 오점이 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별것 아닌 일로 치부된다거나 하는 일을 종종 보는 것 같다. 반대로 외국에서는 더 큰 죄악으로 여겨지는 것이 우리나라에는 인식이 부족하기도 한 경우도 있는 것 같고. 예를 들면 학교폭력이라든가, 아동성애라든가, 동성애라든가, 불륜이라든가....(여기서 몇 개가 범죄일까요?) 하물며 웹툰 같은 콘텐츠의 내용이라면 독자가 시비나 호오를 판단하기 쉽지 않다. 작화의 스타일이나 완성도에 따라 캐릭터의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고 표현 방식에 따라 해석이 180도 달라지기도 한다. 행태를 비판하고자 묘사했지만 누군가.. 2023. 7. 17. [BL 웹툰] 동정의 형태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5. 2. [웹툰/웹소설 리뷰] 시맨틱 에러(미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7.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