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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10

일본인이 어려워하는 한국어 발음 한국인이 어려워하는 일본어 발음은 좀 진부한 느낌이 든다.(ザ행, ツ 발음 등) 그래서 반대로 일본인이 어려워하는 한국어 발음에 대해 써보려 한다. 받침 ㄹ, ㅂ, ㄱ 일본어와 한국어의 가장 큰 차이는 받침의 존재라고 생각한다. 한 음절의 종성을 받침이라고 하는데 종성이라는 개념이 일본어에는 없는 듯해서, 일본인들이 평소 종성의 존재를 의식하고 있지는 않겠지만 한국어의 받침을 촉음(ッ)이나 'ん(응)' 등으로 표기하는 것은 가능하다. 한국어에서 받침으로 쓰는 자음 ㄱ, ㄴ, ㄷ, ㄹ, ㅁ, ㅂ, ㅇ 중에서 저 두 글자(ッ, ン)로 어느 정도나마 표현이 가능한 경우들이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절대 표현하지 못하는 받침이 있다. 바로 'ㄹ'! '-을/를' 발음이 '루루'가 되어버리고 마는 경우를 듣는다. 귀.. 2023. 11. 19.
[한국어] 비슷한 한자어(1) 가두(街頭): 도시의 길거리 (가두행렬=퍼레이드) 모두(冒頭): 말이나 글의 첫머리 박두(迫頭): 시기가 다다름 연두(年頭): 새해의 첫머리. 연초 경원시(敬遠視): 겉으로는 가까운 체하면서 실제로는 멀리하고 꺼림칙하게 여김. 도외시(度外視): 상관하지 아니하거나 무시함. 굴종(屈從): 제 뜻을 굽혀 남에게 복종함. 맹종(盲從):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따름 묵종(默從): 말없이 따름. 추종(追從): 남의 뒤를 따라서 좇음. 축종(逐從). 단안(斷案): 마지막으로 결정함. 결정된 생각 번안(飜案): 원작의 내용이나 줄거리는 그대로 두고 풍속, 인명, 지명 따위를 시대나 풍토에 맞게 바꾸어 고침. 복안(腹案):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마음속에 담고 있는 생각이나 계획 범용(汎用): 한가지 용도가 아.. 2022. 12. 26.
[한국어] 이 단어 알고 있었나요? 한국어 어휘 메모장1 한글날을 맞아, 책을 읽다가 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메모해뒀던 것을 이제서야 다시 봅니다..^^ 외래어도 있고 한자어도 있고 순우리말도 있습니다:) *뜻은 네이버 국어사전(표준국어대사전)을 참고했습니다. 단어 뜻 투전 노름 도구의 하나. 또는 그것으로 하는 노름. 자귀 나무를 깎아 다듬는 연장의 하나. 원삼 부녀 예복의 하나. 주로 신부나 궁중에서 내명부들이 입었다. 단령 조선 시대에, 깃을 둥글게 만든 관복. 협시불 불교에서 본존을 옆에서 모시고 있는 불상. 해토머리 얼었던 땅이 녹아서 풀리기 시작할 때(해빙기) 애채 나무에 새로 돋은 가지. 자밤 나물이나 양념 따위를 손가락을 모아서 그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밀방망이 반죽을 밀어서 얇고 넓게 펴는 데 쓰는 방망이. 부침 1. 물 위에.. 2022. 10. 9.
[KBS한국어능력시험] 시험 전날 내일이 KBS한국어능력시험 당일입니다ㅠ.ㅠ (앗, 12시가 지나 오늘이군요!) 수험생 여러분들도 계시려나요? 다들 잘 준비하셨는지요. 시험 공부를 충분히 하지 못했는데, 어쩌나~~~ 싶네요. 분명한 목적이 있어서 치는 시험도 아니다 보니 아주 열정적으로 준비하진 못했어요. (핑계) 시험 일정 총 120분(듣기 평가 25분+읽기 평가 95분) 10:00~10:25, 10:25~12:00 *9시 30분까지 입실 준비물 수험표, 신분증, 연필, 지우개 전날에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왔습니다ㅠㅠ 실감이 나네요. ​ 아래는 날아온 안내 문자 전문. 카카오톡으로도 비슷한 내용으로 알림이 왔어요^^ 문자 못 받은 사람을 위한 서비스일까요? 그나저나 10시 시작인데 9시 반까지 입실이라니, 넘 빡빡해...ㅠㅠㅠㅠ .. 2022.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