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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추천 <첫 여름, 완주> 요새(?) 오디오북을 간혹 듣는다. 그런데 이동 중이거나 움직일 때 듣는 편이라서 눈으로 읽을 때에 비해 책 내용이 그리 머릿속에 남지 않는 느낌이 있었다.나에게 오디오북은 그저 책을 '읽어주는' 것에 지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어쩔 땐 인력난(?) 때문인지 여자가 남자 대사를 읽기도 하고 반대의 경우도 있었는데. 그런데 는 차원이 다른 몰입감이 느껴졌다.알고 보니 배우분들이 녹음한 것이었다. 분명 다른 책들도 성우분들이 녹음했을 테니 연기력의 차이일 리는 없는데.... 소설과 캐릭터 자체의 매력일지도 모르겠지만, 여름이 느껴지는 배경음과 효과음이 더욱 생생한 체험을 가능케 해 준 것 같다.'오디오북'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주신 무제 출판사 대표님께 감사하는 마음뿐이다. 특히 주인공 '열매'가 굉장히.. 2026. 8. 19.
뒤늦게 읽는 《파과》 (책) 리뷰 《파과》를 읽고 있다.구병모 작가님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었는데, 의도치 않게 오랫동안 한국 문학을 읽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읽었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우선 방대한 어휘장에 놀라면서... 해외 원서를 읽을 때처럼 사전 앱을 켜두고 읽었다.고유어와 한자어뿐 아니라 외래어도 다양하게 구사하시는데, 써본 적 없는 단어들이 속속 등장했다.문해력 기르기 좋은 책이 아닌가? 게다가 재미있다. 무엇보다 소재가 흥미로웠다. 순수문학에서 보기 힘든 판타스틱한 직업이다. 살인청부업자, 그런데 여자, 심지어 예순이 넘은 노인이라니!(그 일을 '방역'이라고 표현하는 것마저 만만치 않은 센스가 느껴진다.) 올해 초였나? 영화로 제작된 것만은 알고 있었다. 할머니 사진이 꽤 인상적이었는데 왜 안 봤을까. 책을 보니 영화로도 보.. 2026. 6. 18.
[일본어] 상1단, 하1단 동사란? 혹시 상1단, 하1단, 5단 동사라는 표현을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다.일본어 문법을 공부한 지가 꽤 오래 되긴 했는데..., 일본어 동사는 활용한다.사실 너무 익숙해진 탓에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평소에 의식해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가끔 헷갈린다. 상1단 동사(상1단 활용 동사)의 예시를 들자면 '보다(見る)', '일어나다(起きる)', '입다(着る)', '떨어지다(落ちる)' 등 어간이 '이' 단으로 끝나고, 활용할 때에는 る를 뗀 어간에 바로 'ない', 'ます', 'る', 'れば', 'ろ' 등이 붙어 활용한다. 보다 見る(みる)→見ない、見ます、見る、見れば、見ろ、見た、見たい…일어나다 起きる(おきる)→起きない、起きます、起きる、起きろ、起きた、起きたい...떨어지다 落ちる(おちる)→落ちない、落ちます、落ち.. 2026. 5. 20.
직감에 확신을 더해주는 일본어 교재 2권 추천 굉장히 오랜만에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졸업 이후일까? 그동안 체화한 '감각'으로만 일본어를 써온 것 같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 계속 공부를 해야 이 '감각'도 유지되는 건데, 언제부턴가 듣기나 읽기로만 인풋을 계속하고 '어학'으로서의 일본어는 조금 등한시하고 있지 않았나?새삼스럽지만 이런 반성을 하게 만든 교재 두 권.우선 한 권은 SNS에서 광고를 보고 샀다. SNS 광고만 보고 뭔가를, 특히 책을 사는 일은 드문 편인데... 게다가 책 제목도 자극적이다. 일본어 마스터! 일본어 최종 레벨업! 궁극의 1500제.간단한 예문을 사용한 문제들을 풀게 되어 있고 양자택일, 사지선다 문제, 빈칸 문제 3가지 유형의 문제가 레벨 1, 레벨 2, 레벨 3으로 분류되어 있다.헷갈리는 일본어 표현을 점.. 2026.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