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페트병 뚜껑은 분리배출?

by aonuri 2024. 1. 3.
반응형

 
*기본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은 국가마다, 같은 국가 내에서도 지자체마다 다르다.
(지자체 사이트에 분리배출 방법이 나와있으니 확인하고 버리자)
 
이번 일본 여행에서 사소하게 새로운 발견이 있어 적어본다.
 
페트병 뚜껑을 분리 배출하는 것에 대해서.

오래돼서 기억이 애매하긴 하지만 페트병 뚜껑을 분리해서 버린 기억은 없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링이나 뚜껑, 페트병은 소재가 다르니 분리배출이 원칙적으로는 맞겠지만 분리수거장에서 소재별로 나눠서 담지는 않았던 것 같고,  페트병 내부가 오염될 수 있으니 뚜껑을 닫은 채 버리라는 말도 일리가 있는 것 같다.
(사실 링은 제거 자체가 어렵기도 하고....)
 
찾아보니 찌그러뜨리고 뚜껑은 닫고 배출하는 것이 공식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 고베시의 경우

고베시의 용기 포장 쓰레기봉투

 
파란색이 캔, 병, 페트병을 담는 쓰레기봉투고 여기에 페트병 본체만 담으면 된다.(캡과 라벨은 분리배출해서 주황색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한다.)
 
주황색이 포장용기 플라스틱을 담는 쓰레기봉투인데 컵라면 용기 스티로폼이나 랩 등 말 그대로 식품 '포장 용기'를 여기에 같이 버리는데 소재가 혼재될 것 같은데 어떻게 처리되는 건지는 약간 의문이 남는다.
 


 
 
 

알루미늄 캔과 스틸 캔. 이미지로 봐서는 전혀 모르겠는데?

 
캔의 경우는 대부분이 스틸캔과 알루미늄캔을 같은 봉투에 버리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근데 쓰레기통은 왜 나눠놨을까.
여기는 캔도 분리배출하도록 권장되고 있나? 섬은 섬의 방식이 또 있는 것일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