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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은 일이 끝나고 애매하게 끝나질 않아서 일이 일찍 끝날 것 같은 날에는 노트북을 가지고 다녔어요.
왠지 모르겠는데 스트레스를 받는 날. 이날, 나름 기분전환을 위해서 집근처 파리바게트로 갔답니다.ㅎㅎ
제가 좋아하는, 에그타르트를 먹으려구요. 그리고, 음료는 커피로 할까 하다가 스파클링 홍차가 있길래 그걸로 해봤어요.
하나 갖고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서, 2개(마침 세트로 포장해 두셨던) 구입하고, 스파클링 홍차.
홍차마저 노랗다보니 둘다 노란색이더라구욬ㅋㅋㅋ
왠지 노란색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뭔가 과학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저 말랑말랑하고 연약한 에그타르트 필링이 너무 좋아요.
스트레스가 싹 가시는 촉촉하면서도 은근하게 단 맛.
홍차는 좋아해요. 사이다에 홍차를 냉침해서 먹는 방식이 있다는 걸 떠올리고 구매한 거였는데요.
커피 카페인보다는 낫겠지 싶다가도 설탕(당류) 들어간 걸 보면 몸에 좋을 것 같진 않네요. 게다가 탄산이고..
그래도 기분전환은 확실히 됐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심한 우울감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먹는 걸로 해소 가능한 수준이었다니 다행이죠?
스트레스 받는 날, 에그타르트를 강추합니다:)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나가서라도 맛있게 먹고 오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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