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첨단산업센터에 다녀왔어요. 취업 면접이어서 여유있게 나섰는데, 여유롭게 나서길 참 잘했다 싶습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지하철에서 나오면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거리였는데 버스가 떠난 지 얼마 안 됐었는지.. 타야 하는 버스가 11분 후??ㅜㅜ 그래서 조금 걸어가 봤는데, 중간에 버스가 와서 한 정거장 뒤에서 탔습니다.ㅋㅋ
확실히 뉴스 언론 회사들이 나오니까(MBC, YTN...) 상암동에 왔다는 느낌이 나네요.
집이 멀다보니 이쪽으로는 와본 적이 없었거든요. 서울 촌놈마냥 올려다보면서 다닌 것 같아요ㅎㅎ.
외국인학교인가봐요. 학교가 있다는 것은 주거지도 근처에 있다는 말인데... ()
입사하면 집을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ㅜㅜ
DMC는 '디지털미디어시티'의 약자겠죠?? 추측이긴 합니다.
면접은 1시간 정도 대화나누듯이 이뤄졌어요.
잡플래닛에서 본 극악한 장면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말씀 들어보니 그런 에피소드가 분명히 있기는 했던 듯.
제 경우엔 좋게 봐주셔선지, 오히려 어드바이스(?)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고.
다만 조급한 구직자 입장에서는 다음에도 면접을 보자는 말씀이 부담스러울 순 있어요. 아주 신중하게 구직자를 고르시는 모습은 이제껏 보지 못한 대표상이어서 조금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저도 신중하게 고르고 싶습니다, 회사.... 그런데 그게 참 어렵네요. 자기를 잘 몰라서 그런 거겠죠ㅠㅠ.
고민이 많은 하루.
반응형
'현재를 충실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 2021 독서 리스트 결산 (0) | 2021.11.28 |
---|---|
블로거 체험단 사이트 후기 (0) | 2021.08.16 |
S사(어학 교재 개발) 취업 면접 후기 (0) | 2021.01.13 |
롯백 수입코너에서 발견한 대만 캔커피- 미스터브라운 아이스커피 (0) | 2020.08.22 |
파맛 첵스 시식 후기 (0) | 2020.08.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