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스틱1 이모켄피가 먹고 싶은 날, 대신 이건 어떨까 일본에서 즐겨 먹었던 간식이 있다. 이모켄피라고 하는 고구마 스틱이다. 고구마를 얇게 썰어서 튀긴 후 물엿이나 설탕물을 코팅해서 만드는데,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간단히 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원재료가 고구마라는 게 약간 건강한 간식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달달한 맛도, 바삭한 식감도 취향저격이었더라지.... 한국에서는 이모켄피를 구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 인터넷에서 구하려면 배송비가 만 원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물론 제품가격도 일본보다 배는 비싸고. 무인양품에서도 팔았던 것 같은데, 한국에는 안 들여오려나? 고구마보다 반지르르한 기름과 설탕의 비중이 더 많아 보이는 이모켄피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오늘 이마트를 갔다가 한동안 자제했던 과자가 당겨서 좀 사봤다. 자가비와, 이모켄피.. 2022.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