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N2 문법 예제 풀이 (문제7)

*예제는 JLPT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2018년도 문제)

 

 

 

문제7. 다음 글의 (   )에 들어가기에 가장 좋은 것을 1, 2, 3, 4 가운데에서 하나 고르시오.

 

 

 

33. 졸업논문이 좀처럼 써지지 않아서 한때는 (    )할 뻔했지만 어떻게든 오늘 무사히 제출할 수 있었다.

-> "포기할 뻔했지만"이라는 말이 들어가야 하는데 あきらめる(포기하다)의 문법 형태가 어떻게 되느냐는 문제네요. ～かける 앞에는 ます형이 와야 합니다. 정답은 'あきらめかける'가 되니 정답은 1번입니다.

～かける는 '~뻔했지만'이라고 해석했지만, 하려다가 하지 못한 행동, 중도에 그만둔 행동 등을 표현하는 의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言いかけた～ '말하려고 했던', 読みかけの～ '다 읽지 못한' 등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정답: 1

 

 

34. 어린 시절, 어머니(   ) 만든 햄버그를 정말 좋아해서 어머니께서 자주 만들어 주셨다.

-> の가 が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는 점 알아두세요! '어머니가 만든~'이 되어야 하겠죠.

정답: 1

 

 

 

35. 다양한 정보가 흘러넘치는 현대사회(    ), 중요한 것은 방대한 정보 가운데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고르는 능력이다.

1 ~에 더해 2 ~에 있어서 3 ~을/를 기반으로 4 ~을/를 담아서 

정답: 2

 

 

 

36. 작문을 잘 하는 친구에게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어?"라고 물었더니 친구가 "많이 쓰면 (   ) 잘 하게 돼."라고 했다.

1 꼭 2 설령 3 언젠가 4 아까

정답: 3

必ずしも는 뒤에 부정형이 옵니다. "꼭 ~한 것은 아니다"의 '꼭, 반드시'에 해당합니다.

 

 

37. 간호사 일은 야간 근무도 있어서 힘들지만 스스로 이 일을 고른 (    ), 힘내서 열심히 계속하고 싶다.

1 이상 2 ~자마자 3 ~한 끝에 4 ~인 듯해서

정답: 1

 

 

 

38. (내선전화로) 

야마다: "네, 야마다입니다."

기무라: "접수처 기무라입니다만, X사의 나카가와 님이 (    )."

야마다: "알겠습니다. 금방 갈게요."

1 찾아뵈었습니다 2 만나뵈었습니다 3 있었습니다 4 오셨습니다

-> 손님이 방문한 경우이므로 손님(의 행동)을 높여서 표현하는 존경어를 골라야 합니다. 1번과 2번은 각각 방문하다, 만나다의 겸양어고, 3번은 정중어입니다.

정답: 4

 

 

39. 사람은 인생에서 얼마나 잠을 잘까요? 가령 하루에 8시간 자고 80세까지 산다 (    ). 그러면 수면 시간은 약 233,600시간으로 약 27년 잔다는 계산이 됩니다.

1 ~게 되었습니다 2 ~고 합시다 3 ~고 여겨지고 있었습니다 4 ~로 보입니다

-> 조건이나 예를 들어서 "~라고 합시다, 칩시다"에 해당하는 표현은 일본어로 "～とします(기본형은 ~とする)"입니다. 

정답: 2 

 

 

 

40. 꿈을 이야기할/하는 (    ) 누구라도 할 수 있지만 실현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1 만으로는 2 뿐이라면 3 위해서만이 4 위해서는 

-> 보조사가 여러 개 겹쳐서 쓰이는 경우는 한국어에도 있죠. 혹시나 'だけ'는 '뿐, 만'으로 해석되니 1번과 헷갈리신 분들 계실지 모르겠는데... 1번은 で＋は가 붙어서 '수단'을 나타냅니다. '꿈을 이야기할 뿐으로는'(?), 자연스럽게 풀어봐도 '꿈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는' 정도가 될 텐데, 문맥상 어울리지 않죠. 

2번은 'なら'가 '가정'의 의미이니, 문제에 가장 잘 어울립니다.  

정답: 2

 

 

 

41. (설명서에서)

에어컨을 청소할 때는 안전상 반드시 콘센트를 (    ) 하십시오.

1. 뽑은 것을 2 뽑은 것이 3 뽑은 뒤에 4 뽑은 뒤에는

정답: 3

 

 

 

42. 나는 스피치를 잘 못하는데 이번에 친구의 결혼 파티에서 스피치를 (    ) 곤란하다.

1 하기 어려워서 2 해주길 바라서 3 시켜보고 싶어서 4 하게 되어버려서

정답: 4

 

 

 

43. 모처럼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A해안에 왔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석양은 (   ). 

1 보여도 할 수 없다 2 보지 못한 것이었다 3 보지 못할 것 같다 4 보이지 않는 것이 있었다

정답: 3 

 

 

44. 야마카와: "나카무라 군, 매일 조깅 (   )?"

나카무라: "응, 맞아."

야마카와: "사실은 나도 그래. 달리는 거 좋지."

1 하지 않을래 2 하고 있어도 돼 3 해버리지 그래 4 한다면서

-> 혹시 "しない도 되지 않아?" 하신 분을 위해 해설을 덧붙입니다. 일본어에서는 현재형이 현재도 되고 미래도 되기 때문에 しない가 꼭 '하지 않을래?'가 아니라 어쩌면 '하지 않아?'라고 해석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현재형이라면 'してない？'를 씁니다. 'しない？'라고 하면 압도적으로 '조깅하자'라는 '제안'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아요. 더 확실한 답은 4.

정답: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