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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중 하나가 자격증 하나 따는 거였다;)
ITT 시험을 볼까 말까 고민만 하다가 드디어 접수하고, 시험 당일이 다가왔다.
전날 준비물 다 챙기고, 점심 먹고 강남으로 이동.
고사장은 청원빌딩 지하 1층이었다. 토플 고사장으로 쓰이는 장소인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 컴퓨터랑 헤드폰이 걸려 있는 고사실이었다.
입구에서 유심칩 제거하고 그대로 입실.
책상에 언어/응시급수 적혀있는 종이 붙어있어서 그것 보고 아무 자리에나 착석하면 됐다.
1. 시험은 2시간 동안 답안 작성할 수 있고, 다 본 사람은 먼저 나갈 수 있다.
나는 시간이 딱 맞았는데 의외로 다들 시간 안 채우고 나가던데 조금 신기했다.
답안지랑 문제지가 한 종이에 다 적혀 있어서 깨끗하게 쓴다고 메모를 별로 못 했다.ㅎ
2. 초반에 전자사전 건전지가 나가서 거의 못 썼다.
ㅎㅎㅎ
3. 그 와중에 오프라인 사전은 그다지 도움이 안 됐다. 오프라인 사전 말고 온라인 사전 쓰고 싶은 욕망이 아주 간절했다.
그저 한자 쓰는 법만 체크하면서 작성한 느낌. 근데 그 정도는 오프라인 사전 쓸 필요도 없음.
4. 후회되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 쓸 걸.
시간이 없어서 다시 한번 읽어보지도 못했다.
1급 목표로 했는데 2급 나오려나...ㅠㅠ
결과는 3주 후쯤에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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