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2 청해의 즐거움과 스트레스 요새 일본어를 귀로 듣는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말이 좋아 연습이지 본질은 덕질이다. 어렸을 때부터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성우에 관심을 가졌다. 들은 적 있는 목소리를 귀가 식별해내면서 성우라는 존재를 인식했고 작품에 따라 다른 목소리를 표현해내는 놀라운 기술에 감탄했었다. 무엇보다 그 미성은 듣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고나 할까. 굳이 찾아서 듣고 싶을 정도다. 아마 어렸을 때도 그랬던가 보다. 10년쯤 전에 잠시 드라마CD나 웹라디오 등에 심취한 시기가 있었다. 그리고 그 잔재가 내 웹하드에 남아있었고. 그 MP3 파일들을 최근에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들어보려다가 아직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그 자료에 희소가치를 더해준 것 같기도 하고, 어느덧 내가 수록 당시.. 2023. 10. 30. 로맨틱한 세븐틴 일본어 추천곡 요즘 세븐틴 노래에 빠졌다. 한국어 노래도 좋지만 일본어 노래도 좋은 곡들을 발견해서 몇 곡 소개해본다. 어쩌면 이렇게 로맨틱하지? 멤버들 일본어 발음도 별로 위화감이 없고, 곡 리듬이 멜로디와 잘 어우러지는 곡들이라 듣기 좋았다. (번역하다보면 글자수가 원곡과 달라지니까 리듬이 깨지기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연인에게 하는 사랑 노래라고 생각하면서 들었는데 팬들에게 말하는 것 같기도 하다. 1. Call call call! (2018.05.30) 2018.12.25.(한국어 첫공개) 개인적으로 한국어보다 일본어 곡이 훨씬 좋다! 한국어 버전보다 일본어 버전이 먼저 나온 곡이어서 그런지 일본어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 せかせかせかせか~せかすのヤダ로 이어지는 가사도 그렇고! 파워풀한 노래라 듣고.. 2023.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