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소지1 [일본] 아사쿠사(浅草)와 센소지(浅草寺) 도쿄 아사쿠사(浅草). 도쿄역과도 가까운데다가 가성비 좋은 숙소도 많고, 무엇보다 대문에 붉고 커다란 등이 달린 절이 딱 '일본스러운' 느낌이 딱 드는 것 같아요. 아사쿠사라는 이름이 친근한 사람도 많을 텐데요. 어쩌면 절 이름도 모르고 '아사쿠사에 간다=센소지에 간다'로 인식하신 분들도 계시지 않나요? 지명 '浅草'는 '아사쿠사(あさくさ)'라고 읽습니다. 그런데 아사쿠사에 있는, 아사쿠사와 똑같은 한자를 쓰는 절인 '浅草寺'는 음독으로 센소지(せんそうじ)라고 읽습니다. 왜인지 알아보니 모든 절이나 신사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신사는 훈음, 절은 음독으로 읽는 관례가 있다고 하네요. (신사는 일본의 고유 종교 신토의 사원이고, 절은 불교 사원이죠.) 센소지는 도쿄를 대표하는 관광지죠^^ 카미나리문을 지나.. 2023.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