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1 정신의학과의 벽이 높다 가볼까? 가봐야 하나? 생각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한 게 몇 개월, 어쩌면 몇 년일지도 모르는 기간이 되었다. 바로 정신과에 가는 것. 사실은 일본에서 정신과(정확히는 심료내과)를 다니고 있는 친구가 여러번 권했다. 그 친구는 어느날 과호흡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서 일을 할 수가 없어서 병원에 갔고 이미 1년 넘게 약을 먹고 주기적으로 병원에 다니면서 상담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본인은 대단히 만족한다고 한다. 일본에는 정신과 말고 심료내과라는 과목이 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정신과와 신경(정신)과 같은 느낌인 것 같다. 아래는 각각 정신과와 심료내과에서 상담하는 내용의 예시를 어느 병원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것인데, 둘 다 해당사항이 있다. 딱 구분짓기는 어려운 것 같지만 심료내과 쪽이 더 접.. 2023.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