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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충실히

2025 올해 본 영화

by aonuri 2025.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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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화관에 가서 본 영화는 8편.

생각보다는 적은 것 같기도 하고(?) 며칠 전에 한국 영화가 부진한 반면 일본 영화가 약진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정말 공감한다.

내가 본 영화도 절반 정도는 일본 영화거나 극장판 애니고 국내 영화는 '보스' 한 편뿐이다.

앗, <주토피아> 보러 간다는 걸 깜빡했네. 오늘이나 내일 보러 가 볼까 싶다.

 

------------------2025년 영화 기록------------------

3/2 미키 17 (15세)

5/18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딩> (15세)

7/2 <쥬라기 월드 - 새로운 시작> (12세)

7/16 <명탐정 코난 - 척안의 잔상> (12세)

8/30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15세)

10/6 <보스> (15세)

11/22 <위키드 - 포 굿> (전체)

11/26 <국보> (15세)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국보>.

가장 최근에 보기도 했지만 가부키라는 일본 문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다.

원작이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인데 원작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 기회가 되면 읽어보고 싶다.

 

<위키드 - 포 굿>도 동생이 별로 재미 없었다고 해서 조금 기대치를 낮추고 봤더니 괜찮았다. 

새롭게 엄청난 명곡을 막 발견했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전작과 밀접하게 연결된 세계관과 '오즈의 마법사'라는 고전이 이렇게 합쳐지는구나 하는 느낌. 로맨스 요소도 순수하게 그려진 것 같고.(이제 보니 전체상영가였다.)

 

<명탐정 코난 - 척안의 잔상>,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도 재미있었다. 

애니메이션인데도 영상미나 퀄리티가 훌륭해서 몰입감이 좋다.

여담이지만 <주술회전>이나 <체인소맨>도 나왔던 것 같은데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느라 보지 않았다....는 거짓말이고, 이 두 작품은 초반 애니만 보고 중도 하차했던 듯, 그렇게까지 팬은 아니라서 보지 않았다.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딩>은 벌써 기억이 날아가기 시작한 것 같은데, 톰 크루즈를 좋아해서 봤다.

마지막이라는 말이 주는 위기감도 더해져서, '이건 꼭 봐야 돼!'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보스>는 챙겨 보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님들이 출연하셔서 알게 됐는데, 영화 자체는 완전히 깔깔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코믹 영화였다. 추석 시즌이었던가 아무튼 가족끼리 즐기기에도 좋은 영화이지 않았을까. 조직폭력배 두목을 서로 맡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그 치열한(?) 경쟁 심리가 재미있었다. 조직폭력배가 나오는 영화는 약간 진부하게 느껴지기는 해도.

 

<미키 17>도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봉준호 감독이 제작한 미국 영화에, 로버트 패틴슨의 망가진(?) 모습도 신선했고, 웃기지는 않았지만.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였던 데다가 뭔가 다른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가 있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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