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2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후기(스포 有) 일본판에서는 100만 달러의 오릉성이라고 쓰고 오릉성은 미치시루베로 읽는다.한국판에서는 펜타그램으로 변경되어 개봉되었다. 일단... 좋아하는 성우가 꽤 비중 있게 등장해서 귀가 즐거웠다.오키타 소지라는 캐릭터의 잔망스러운 매력과 뛰어난(세계관 2인자라고 한다) 검술 실력을 꽤 잘 표현하지 않으셨나.저 갭이 주는 매력을 어쩌면 좋을까...?? 조연이라 자주 못 볼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코난 흥행의 숨은 주역일지도 몰라(?) 솔직히 칼을 둘러싼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그보다 주변적인 부분에 관람 포인트를 둔 나...ㅎㅎ괴도 키드와 오키타 같은 조연들의 활약.그리고 코난에서 가장 좋아하는 커플인 핫토리x카즈하 커플의 로맨스.여기에 키드x나카모리 아오코 커플의 로맨스도 살짝 있었다. (장인어른 걱정하는 카이토... 2024. 7. 19. 청해의 즐거움과 스트레스 요새 일본어를 귀로 듣는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말이 좋아 연습이지 본질은 덕질이다. 어렸을 때부터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성우에 관심을 가졌다. 들은 적 있는 목소리를 귀가 식별해내면서 성우라는 존재를 인식했고 작품에 따라 다른 목소리를 표현해내는 놀라운 기술에 감탄했었다. 무엇보다 그 미성은 듣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고나 할까. 굳이 찾아서 듣고 싶을 정도다. 아마 어렸을 때도 그랬던가 보다. 10년쯤 전에 잠시 드라마CD나 웹라디오 등에 심취한 시기가 있었다. 그리고 그 잔재가 내 웹하드에 남아있었고. 그 MP3 파일들을 최근에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들어보려다가 아직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그 자료에 희소가치를 더해준 것 같기도 하고, 어느덧 내가 수록 당시.. 2023.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