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3 [일본어] 장학금과 학자금 일본에서 일하던 시절, 나나 부모님이 부자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었다. 어째서 저런 오해를 하는지 모르겠다.해외에서 유학(일본에서 고작 1년간의 교환학생이었지만)을 한 적이 있다는 것 자체로 돈이 많이 든다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일하던 곳이 외진 지방이어서 더 해외가 멀게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여권조차 없는 일본인이 주변에 적지 않아서 조금 놀랐었지.... 아주 틀린 말은 아니기는 하다.국내에서 지내는 것보다는 많이 들기는 했으니. 그래도 이것도 상대적이긴 해서... 나름대로 절약하며 살았다. 1. 교환학생 제도를 활용해 자매교의 등록금을 면제받았다.평소 받던 성적 장학금을 못 받아서 평소보다(?) 등록금을 많이 내야 하기는 했다.국가장학금은 받았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일본에 있는 동안은 .. 2024. 12. 20. 다큐멘터리 시선 - 청년 일용직 잡부 가지고 있던 자료들을 보다가 예전에 봤던 다큐멘터리를 발견했다. 다큐멘터리 '시선'의 1화는 막노동 판에서 일용직 잡부로 일하는 20대 청년들의 이야기였다. 빚을 갚기 위해서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청년들은 다른 아르바이트보다 자유롭게 일할 수 있고 페이가 높다는 것이 선택의 이유였다. 처음 봤을 당시에는 너무 당연해서 아무 생각 안하고 넘어갔던 것 같은데, 2017년 당시 시급이 고작 6천원 남짓이었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6년 새에 최저 시급은 48%나 증가했고 월급으로 따지자면 65만원 가량이나 올랐다. 물가를 반영하는 수치일 테니 최저임금에 가까운 임금을 받는 근로자의 생활이 그때보다 더 나아지지는 않았겠지만. 참고로 일본의 물가는 2022년에 물가상승률이 3% 정도였다고 하는데 이게 40년만의 .. 2023. 6. 18. 파견계약직 체험중입니다.(파견계약직 단점)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