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6 파견계약직 체험중입니다.(파견계약직 단점)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3. 3. 여유가 없을수록, 더 자신을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 최근 퇴사자로서 몇 개월 간 일어난 일들을 돌아보니 확실히 알겠다. 금전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여유가 없을수록 자신을 소중히 대해야 한다는 것을.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에 돈을 지나치게 아끼는 것도 별로 좋지 않다. '돈을 벌었다면' 망설임 없이 샀을 것을, '돈을 안 버니까 절약해야지' 하고 참는 것, 그 결과가 자기를 비난하는 화살이 되어서는 안 된다. '돈을 안 버니까' 라고 자기를 책망해서 원하는 것을 사지 못하는 게 자기형벌이 되어, 결과적으로 자기혐오에 빠지면 안 된다. 자기혐오에 빠지면 점점 더 자신감이 떨어지고 자존감이 하락하고 재취업이나 창업을 하는데도 망설임만 커진다. 너무 낭비해도 자기혐오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적어도 절약할 수 있다면 절약하되, 꼭 필요한 것을 사는 데에는 돈을.. 2020. 8.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