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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정확한 한국어를 구사하느냐 하면 그건 아닐 수도 있다.
미묘한 어휘의 차이, 정확한 발음은 여전히 헷갈릴 때가 있으니까.
일본어 회화 과외를 원한다는 학습자가 있어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국어가 거슬린다.
내가 예민한 편이기도 하지만, 평소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실수였다.
내일모레 마흔을 앞둔 분인 듯한데 '낫다'와 '낳다'를 틀리다니.
더 보지 않아도 한국어 실력이 빤할 것 같다.
한국어와 일본어는 닮았다. 문장 구조나 어순이 유사한 점이 있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차이점을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일본어 학습의 왕도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어끼리도 헷갈릴 정도로 꼼꼼하지 못한 성격이라면 한국어와 일본어의 미묘한 차이를 캐치할 수 있을까?
불안해진다.
무엇보다 한국어를 못하는데, 일본어를 유창하게 말한들 그게 무슨 소용인가 싶다.
일본어 회화 수업이라고 해서 회화만 가르칠 생각도 없다. 일본어 까막눈을 만들려고 가르치는 것도 아니니까.
일단 회화 책을 조금 찾아봤는데 파고다에서 출간한 '스쿠스쿠' 시리즈가 꽤 유명한 것 같았다.
미리 살펴 보니 구성도 심플하고 직관적이어서 쉬워 보여서, 한다면 요 책으로 하려나....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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