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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꼭 밀가루면이어야 한다는 편견은 이제(한참 전에) 버릴 때가 되었죠. 우리나라도 냉면도 나오고 하잖아요.
일본에서도 컵라면이어도 메밀면이나 우동면인 인스턴트면이 있었어요:)
굳이 따지자면 '컵라면'이 아니라 '즉석 컵면'이라는 느낌이죠. 실제로 컵면이라는 표현을 일본에서 썼던 걸로 기억해요.
*오히려 컵라면(カップラーメン)이라고 안 하고 컵면(カップ麵)이라고 하죠.
우동면도 있고 메밀(소바)도 있는데 소바 먼저 볼게요. 개인적으로는 둘다 좋아하는데 평소에는 우동보다 소바를 선호하는 편이거든요. 우동은 뭔가 우울할 때 먹으면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느낌이라 아껴뒀다갘ㅋㅋ(tmi)
소바도 그렇게 자주 먹진 않아서 사진이 별로 없네욬ㅋㅋㅋ
새우튀김이 들어간 소바를 좋아해서 사먹어봤어요. 작은 새우튀김이 실제로 들어있는데 탱글탱글한 맛은 없지만(ㅋㅋ)
새우의 향이 느껴지는 컵면이었던 것 같아요~
새우맛이라기보다는 이젠 튀김가루의 고소한 기름맛이 좋아요.
새우가 어땠더라..?
아무튼 컵면이어도 메밀 면이 꽤 그럴듯한 컵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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