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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폐 디자인이 바뀐 지도 어느덧 약 4개월.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어서 궁금했는데, 이번에 갔을 땐 큰 불편 없이 다니다 왔다.
(구권을 많이 갖고 있었어서 다행이었을지)
1. 홀로그램 위조 방지 기술의 정교함.
각도에 따라 인물이 다르게 보이는 3D 홀로그램. 위조 걱정은 없을 듯하다.
2. 디자인에 대한 악평.
특히 금액의 글자체가 조악하다고, 장난감 돈 같다고 하는 것도 들었다.
3. 실용성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
영세한 가게 자판기는 신권에 대응하지 못해 곤란해하기도 했다.
기계를 바꾸려면 또 비용이 많이 드니까.
굳이 디자인을 바꿀 이유가 있었을까? 싶기도 하지만 의외로 주기적으로 지폐를 바꾼다 한다.
이번에 바뀐 건 2004년 이후 20년만이라고.
20년 뒤에는 또 어떤 디자인으로 바뀔지도 궁금하다. :)
그때까지 살아봐야지.
일본 내부의 논란과는 별도로 우리나라에서는 1만엔권의 인물이 시부사와 에이이치로 바뀐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일은행을 설립한 인물로, 일본에서는 '일본 경제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경제 침탈의 주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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