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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그리운 그곳28

아오모리현 향토요리: 이치고니(いちご煮) 아오모리에서 생활할 때 한 번 해 먹은 적이 있어요. 이치고니. 통조림으로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이랍니다. 가격은 1~2천엔 정도로 다른 통조림보다는(?) 꽤 고가품이지만 내용물이 고급 음식으로 꼽히는 전복과 성게알이라니 납득이 갑니다. 국으로 그냥 먹어도 되고, 밥을 지어 먹기도 하는 것 같아서 밥 지을 때 넣어 봤는데, 맛있었어요~ 뭔가 호화스러운 밥을 먹는 느낌ㅎㅎ いちご煮(いちごに)とは青森県八戸市とその周辺の三陸海岸の伝統的な料理で、ウニ(キタムラサキウニ、エゾバフンウニなど)とアワビ(ツブ貝等で代用されることもある)の吸物である。古くから上客への出し物として使われてきた。赤みが強いウニの卵巣の塊が、野イチゴの果実のように見えることからこの名が付いた。 湯または出汁でウニとアワビの薄切りを煮立て、塩とわずかな醤油だけで味.. 2020. 5. 17.
중랑구 산책: 봉화산 등산 (2020.2.29) 저는 중랑구 토박이입니다ㅎㅎ 어렸을 땐 봉화산을 그렇게 자주..는 아니어도 종종 올랐는데, 이번에 정말 몇년만에(?) 정상까지 갔다 왔어요. 집에만 있자니 너무 답답해서, 밀폐되지 않은 개방된 공간을, 마스크를 쓰고 올랐는데요. 이날은 실제로 마스크 쓰고 오신 분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이 계시더라구요. 저는 4단지 쪽에서 오르기 시작해서, 내려올 땐 배밭 쪽으로 내려왔어요. 방향 표지판이 잘 서 있으니 확인하고 등하산 하세요:-) 저는 어디로 내려가든 집을 찾아갈 만큼 이쪽 지리는 대충 아니까요ㅎㅎ 어쨌든, 봉화산은 정말 나지막한 산인데 산정상에 봉수대가 있어서 봉화산입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봉수대에서 연기를 피워올려서 수도에 알려주는 알림 방식이라죠. 그리고 파발을 보내서 자세한 내용을 전달하는 거예요.. 2020. 4. 22.
그리운 일본 구미 제품 '풋쵸 구미' 요즘에는 우리나라에도 일본 젤리(구미) 제품이 많이 수입되어 나오고 있는데요. 어째 아직까지는 풋쵸 구미를 오프라인에서 찾아보지는 못해서 아쉬워요.(귀국 이후에 일본에도 못 간 지 오래 됐네요ㅠㅠ) 구미가 아니라 '풋쵸'는 아시는 분들은 많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우리나라의 마이쮸 같은 캬라멜 같은 캔디(?) 말이에요! 이름은 비슷하지만 제가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제품은 풋쵸 '구미'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도 쬐그매서 입이 심심할 때 먹기에 딱이에요!! 한손에 딱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의 요구르트통만한 통에 들어있는데, 식감이 적당하게 단단하고 입에 달라붙지 않는 식감이라 좋아해요ㅎㅎ 애기도 아니고 이런 것에서 묘한 재미를 느끼는 저..ㅎㅎ 정가는 100엔 정도였던 것 같아요. 세금이 붙으면 110엔 .. 2020. 3. 29.
일본 아오모리현의 벚꽃축제 정보 슬슬 벚꽃축제 시즌이 다가오네요. 코로나 때문에 외부활동은 자제하고 있지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한동안 거주하던 일본 아오모리현의 벚꽃에 대한 정보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벚꽃 시즌이 다가오면 마트에서도 핑크핑크하게 장식된 관련 상품들을 매대에 진열하고 판매하는데요. 관련 정보를 이렇게 게시해두기도 했네요. 우선 아오모리에서 벚꽃명소라고 하면 제일 유명한 건 '히로사키공원 벚꽃축제' 이죠. 저도 거의 매년 보러 갔답니다. 특히 밤벚꽃이 정말 예쁘고, 포장마차도 잔뜩 나와서 먹거리도 즐기고 히로사키시도 관광하구요. 아무튼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토와다시의 벚꽃거리도 좋아요. 히로사키는 멀다 싶다면 토와다시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벚꽃과 소나무가 기나긴 거리 양옆으로 늘어서 있어서 색채 대비가 ..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