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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봉.
이름은 셈어로 비누라는 단어에서 유래했으며, 검색해보면 이스라엘의 명품 바디케어 브랜드라고 설명된다.
그다지 바디케어에 큰 돈을 쓰지 않는 편인 나였기에 사봉은 비교적 늦게 알게 된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바디케어 브랜드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더바디숍이나 러쉬 정도가 아닐까.
사봉도 처음 알게 된 건 일본에서였다. 일본에서는 지방 소도시에 살았기 때문에 사봉도 여행지의 쇼핑몰에서 접했다.
비누와 바디 스크럽을 봤던 것 같은데....
패키지부터 신경을 많이 쓴 디자인이고 가격도 내 기준에는 고가여서 사보진 못했다;
그러고 한국에 와서 다시 사봉을 접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여전히 비싸다. 심지어 일본보다 더 비싸다.
1. 한국의 사봉(공식 홈페이지)
주요 제품 가격을 살펴보면
제품 | 사봉 코리아 | 사봉 재팬(세금 포함) |
바디스크럽 | 320g 45,000원 / 600g 65,000원 | 320g 3,740엔 / 600g 5,390엔 |
입욕제 | 120g 12,000원 | 120g 715엔 |
핸드크림 | 30g 14,000원 / 50g 22,000원 / 75g 30,000원 |
30g 1,540엔 / 50g 1,980엔 / 75g 2,640엔 |
핸드 소프 | 200g 25,000원 | 200g 2,200엔 |
립 폴리셔 | 5g 28,000원 | 5g 3,080엔 |
헤어 스크럽 | 300g 50,000원 | 300g 4,840엔 |
페이스 폴리셔 | 200g 68,000원 | 200g 4,950엔 |
가격은 대체로 비슷하고 한국이 저렴하게 느껴지는 품목도 몇 개는 있지만 대부분이 일본이 더 저렴하다.
특히 바디 제품은 일본이 훨씬 더 저렴하고, 대용량으로 갈수록 차이가 커진다.
심지어 요즘 엔이 저렴한데도.....(2022/8/30 현재 엔환율 100엔당 974.4원)
그리고 일본 사봉에서 구매하고 싶은 요인 중 하나는 일본 사봉이 품목이 더 다양해 보인다는 점이다!
바디케어, 스킨케어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일본에 가셔서 사봉을 마주치시거든 사봉 제품을 구매해 오시는 건 어떨까요?:)
물론 아무 곳에나 사봉 매장이 있는 건 아니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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