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축제한마당에 갔던 가족에게서 이 불량식품을 받았다.
라무네, 오랜만이다!
라무네는 뭐라고 번역하면 좋을까.
이런 캔디로 된 라무네도 있지만, 병에 든 탄산음료도 라무네가 있으니까....
포도당이 많이 들어간 포도당 캔디라고 생각하면 된다. (약 90%의 포도당. 나머지는 설탕+기타)
비주얼은 딱 불량식품 그 자체인데 포도당이라고 생각하면 몸에 막 나쁘다고 하기에는 미안한 과자.
포도당은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당 떨어질 때 즉시 효과를 볼 수 있고 운동할 때도 먹으면 좋다고 한다.(물론 혈당치를 높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ㅜㅜ)
아래는 코리스(coris)사에서 만든 라무네 캔디. 포도맛도 있고 딸기맛도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건 덤으로 미니 장난감이 들어있다는 것!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이런 거 팔았는데 요즘도 파는지 모르겠다.
문방구를 안 간 지 오래라... 그래도 장난감 들어있는 건 처음 보는 듯.
22g 80kcal. 라무네 캔디가 8개 들어있다.
<보호자에게>
아이가 장난감을 입에 넣지 않도록 놀 때 충분히 주의해 주십시오.
아주 작은 팽이가 들어있다.
맘에 든다ㅎㅎ. (찾아보니 조그만 피규어 같은 것들이 들어있기도 한데 무슨 형상인지 모르겠음.ㅎ.ㅎ 나는 팽이가 딱 마음에 든다.)
피리 소리도 난다!
신기한 게 그냥 라무네를 들고 입김을 불면 소리가 안 나는데 입에 넣고 불면 소리가 난다.
이빨 사이에 라무네를 끼워서 구멍이 막히지 않게 물고, 휘파람을 불면 바람이 구멍을 통과하면서 삐익~ 하고 피리 소리가 난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캔디를 팔았었는데.
피리 사탕이라고 하면 되나.^^
https://youtu.be/BJuu0IZPD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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