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속 리더십
넷플릭스 시리즈 6~7화의 팀전은 다양한 팀워크와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대본인가 싶을 정도로(어디까지가 대본일까?), 팀전에서 바닥을 보이는 백팀과 흑팀이 나온다.모두 자기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전문가이기 때문에 더욱 확고한 신념과 주장이 있는 것이겠지만, 모두 자기가 옳다, 이렇게 하자, 그건 별로다, 그래서 어쩌잔 말이냐.... 다양한 팀장과 팀원의 모습을 보며 사회 생활이란 역시 쉽지 않지, 공감하기도 한다. 지나치게 신중해서 우유부단한 리더, 실수하는 리더, 약삭빠른 리더,고집 부리고 반대하는 팀원, 묵묵히 따르기만 하는 팀원, 반대 의견도 내지만 리더를 따르는 팀원.... 이 셰프들 사이에는 무능한 팀원이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걸까. 이상적인 팀이란 어떤 것일까. 공통의 목..
2024. 11. 8.